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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7년만에 가장 비싼 수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S&P500 지수가 7년여만에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치솟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해 S&P500지수는 23%의 강세를 보였고 지난 3월 최저치에서는 무려 65%의 반등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 6년만의 최대 랠리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실질적인 이익에 24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비싼 수준이기도 하다.


S&P500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금융 섹터였는데, 기준 지수가 1.8%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금융업종의 경우 1.6%의 상승에 그쳤다.

현재 금융업종은 하트포드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을 필두로 가장 강한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이날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비재 업종의 경우 지난 12월 5.2%의 상승세를 보이며 IT주를 제외하고는 최대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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