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말 '롯데' 이름을 단 라면을 출시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4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국야쿠르와 손잡고 롯데라면을 개발해 최종 점검 단계에 있다"며 "포장 시안 등이 확정되는대로 이달 말께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라면은 과거 1965년 롯데공업(현 농심) 설립과 함께 탄생했으나 이후 70년대 회사명을 농심으로 변경하면서 라면 브랜드 역시 '농심라면'으로 바뀌었다.
농심은 현재 '신라면'으로 라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삼양식품과 손잡고 PB 라면 '와이즐렉 이맛이라면'을 선보였으나 그룹 최고위층에서 라면 사업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또다른 PB 상품 개발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새로 출시하는 롯데라면은 가쓰오부시 국물을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이라며 "롯데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만큼 맛과 가격에서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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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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