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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병에 단돈 1000원..'고별 땡처리'

와인나라, 8~16일 '수입사 총 결산, 고별&추천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와인나라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군소 수입업체들의 와인들을 모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수입사 총 결산, 고별&추천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시적으로 수입 중지를 선언한 수입사들의 와인과 수입사에서 더 이상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와인들의 사실상 '고별전'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할인 폭이 커진 대다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동안 다시 보기 어려운 와인들이 집결하기 때문이다.

권장가격이 6만2000원인 '아고스티노 말백'과 '아고스티노 메를로'가 1만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인다.


'까사 지렐리 시리 디 시칠리아'(권장가격 7만원)와 '산타 아나스타샤 파소마지오 로쏘'(권장가격 7만9000원)도 3만5000원으로 할인되며, 부르고뉴의 '줴브리 샹베르땡 프리미에 크뤼 퐁소' 같은 명품 와인도 43만8000원에서 25만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기념일 선물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별자리 와인은 단돈 1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대유와인, 루벵코리아 등 유명 수입업체들이 올해 꼭 맛봐야 할 와인으로 추천한 '2010 추천 와인'도 신년 첫 행사로 눈길을 끈다. 수입사들이 추천한 와인으로는 '콘차이토로 그랑레세르바 까베네쇼비뇽'(권장가 7만원, 할인가 3만원), '샤또 베르나도트'(권장가 8만원, 판매가 4만원) 등이 있다.


이철형 와인나라 대표는 "작년 한해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군소 와인 수입 업체들이 수입 중단한 와인들을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군소 수입업체들에게도 힘이 되고 와인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도 기쁜 새해 선물이 되는 '착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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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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