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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건설지출, 6년래 최저치(상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작년 11월 건설 지출이 전월 대비 0.6% 줄어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건설 지출은 전월대비로는 0.6%, 전년동기대비로는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월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11월 건설 지출에 든 비용은 2003년 7월 이후 최저치인 900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주택 건설 지출은 1.6% 감소해 작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민간부문의 건설 지출은 0.7% 줄어들었으며, 공공부문의 건설지출 역시 0.4%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디어글로벌(IDEAglobal)의 맥스웰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건설경기가 한동안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며 "신규 건설이 부진하고, 압류주택이 늘어난 것 역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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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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