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클라우딩 컴퓨터가 코스닥 시장에서 경인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웹오피스 '씽크프리'를 출시한 한글과컴퓨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한글과컴퓨터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홈페이지(www.thinkfree.com) 접속만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웹오피스 '씽크프리'를 선보였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워드프로세서인 ‘라이트’와 표계산프로그램인 ‘캘크’,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쇼’로 구성돼 있으며 MS오피스와 호환성을 바탕으로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모바일 오피스와의 연동도 지원할 수 있어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과컴퓨터 측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씽크프리 스마트 웹하드 패키지’의 전용클라이언트로 온라인에 접속해 한글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자유롭게 업로드 및 다운로드, 공유, 게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손쉽게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방안에도 '씽크프리'와 같은 인터넷 기반 문서편집 서비스 도입 등도 포함될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4일 오후 12시3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거래일 대비 270원(5.28%)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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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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