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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올해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해"

2010년 비전 달성 의지 초점..."생보산업의 새로운 표준 제시할 것"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2010년 새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2010년 비전(Vision)을 실현하는 역사적인 시기"라며 "용이라는 비전의 그림을 다 그려놓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는 한 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교보생명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당기순이익 업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09년 아시아 최고 생명보험사상'을 수상함으로써 위기에 강하고 내실이 튼튼한 회사임을 입증했다.

신 회장은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 비전 선포가 마라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면 올해는 있는 힘을 다해 마지막으로 스퍼트해서 결승점을 통과하는 시기로, 지금까지 축적해온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2010년 비전 달성을 향해 전심전력으로 달려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호랑이의 눈으로 예리하게 살피고, 소 걸음처럼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나가자'는 뜻으로 올 한 해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나친 낙관론'도 '근거 없는 비관론'도 모두 경계하며 경영목표를 향해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신 회장은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이상과 가치가 국내 생보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방향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 '교보생명 답다'라는 말이 언제나 정도(正道)를 지키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고객지향적인 회사임을 뜻 하는 형용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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