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투명한 통합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보다 투명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하고 4일부터 개통했다.
기존의 사회복지관리망은 각 부처나 기관, 행정 등이 각각 따로 데이터를 수집해 하나로 통합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기관별로 따로 혹은 중복 지원이 되곤 했다.$pos="R";$title="";$txt="김충용 종로구청장 ";$size="250,350,0";$no="20100104095417282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러나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소득파악 인프라 형성으로 현행 새올행정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급여시스템이 개선되고 소득 재산 항목 표준화와 소득인정액 산출 과정의 자동화로 각종 보조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중복·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복지사업별, 지자체별로 관리한 자료를 개인별·가구별, 전국 통합형으로 전환할 수 있어 공적자료와의 연계가 확대될 뿐 아니라 대상자 선정 과정도 표준화·간소화된다.
이로써 복지전달체계가 개선될 수 있고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상담· 안내하거나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게 됐다.
그동안 종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급여대상자 1인 1계좌 정비를 비롯 소득·재산자료 변동분, 중복·오류자료를 정비하고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종로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으로 다양한 복지업무 증가와 지자체 자산조사 관련 업무부담 가중으로 조사업무 부담이 커 본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힘들었던 예전과는 달리 수요자가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로써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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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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