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주요 간선도로가 시속 10㎞ 내외로 마비상태에 빠졌다.
4일 서울시내 도로현황을 집계해보면 오전 9시50분 현재 강변북로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속 10㎞ 안팎의 속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강변북로 35.1㎞ 구간을 통과하는데는 3시간30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또 올림픽대로도 마찬가지여서 평균속도 13㎞로 3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서부순환도로 등도 구간별로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폭설에 따른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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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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