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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서울 눈 12cm...제설작업에 총동원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가 4일 새벽부터 폭설이 내리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8시 현재 인력 3590명, 장비 1200대 등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시에서 147명, 25개 자치구에서 2139명이 동원됐으며 제설차량 118대, 제설재살포기 484대, 기타 598대가 눈을 치우고 있다. 도로에 뿌려진 소금은 309톤, 염화칼슘은 2072톤에 이른다.


현재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구간은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동길 등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설상황실에서 직접 제설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시는 3일 밤 11시 제설대책 1단계 근무지시를 내린 후 자정이 지나면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4일 새벽 주요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렸지만 오전 5시30분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급기야 오전 7시40분부터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했다.


8시 현재 서울지역에는 12cm의 눈이 내렸으며, 기온은 영하 6.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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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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