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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유망株]에코페트로시스템, 녹색산업 수혜주

폐기물 자원화 통한 녹색 성장 실천…정부 정책 수혜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녹색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수록 에코페트로시스템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내년부터 하수슬러지와 음식물 쓰레기의 해양투기가 전면 규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 자원화 시스템 사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열분해 기술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에코페트로시스템은 올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정부가 오는 2011년부터 해양투기에 대해 적극적인 규제에 나설 예정이라는 점에서 관공서의 폐기물 자원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기회라는 입장이다.


코펜하겐 기후변화 총회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지는 못했지만 정부가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선언한 만큼 앞으로 정부의 정책방향도 환경과 신재생에너지에 집중이 될 것이라고 에코페트로시스템은 전망했다.

따라서 폐플라스틱과 하수슬러지, 음식물 쓰레기의 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에코페트로시스템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코페트로시스템 관계자는 "하수슬러지의 건조 및 열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고형연료제품(RDF)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대체연료 보급으로 탄소배출권 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다양한 수익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또 기존 폐기물 처리 시스템 기반을 공공히 하기 위해 문경에 건조기를 추가한다. 에코광산을 통한 폐플라스틱 처리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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