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2일 공공기관 등에 대한 청년인턴제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부처 간 현장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밤 ‘국민 대정부질문: 경제, 정말 좋아집니까’ 프로그램에 출연, "공공기관의 경우 청년인턴제 시행초기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등의 경우는 참가자의 80% 가까이가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제도의 이런 장·단점을 감안해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그는 "일자리 창출 위해 대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기업, 정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앞으로 각 대학에 '취업지원관'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고용 개선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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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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