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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고령화 사회 중년층 재취업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2일 30~40대 실직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밤 ‘국민 대정부질문: 경제, 정말 좋아집니까’ 프로그램에 출연, "일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고용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노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취업센터를 통해 실직 위기에 놓인 중년층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전직 지원센터를 통해 불가피하게 직장을 옮겨야 하는 사람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취업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장관은 또 "고령화 사회에선 중년층이 직장을 그만 두더라도 평생 (그 상태로) 갈 순 없다.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며 "실직자가 자기 능력을 개발해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정부의 당연한 의무다. 전문적인 직업훈련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기간제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에도 생계비 대부를 받아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연말엔 정말 일자리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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