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세계적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축년을 뒤로하고 이제 60년 만에 오는 백호(白虎) 경인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pos="L";$title="";$txt="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 ";$size="250,375,0";$no="20091231135535114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호랑이처럼 힘찬 새해를 맞아 58만 강서구민 여러분의 건강하심과 가정에 큰 번영이 있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강서구는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강서구 역사 이래 가장 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58만 강서구민과 많은 지역인사들이 오랫동안 노력하였던 마곡지구의 개발이 이제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일류 명품도시를 갈망하는 구민 여러분의 뜻이라 생각하며 그 간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는 강서구가 33돌을 맞이하는 해로써 마곡의 넓은 들이 본격적으로 개발됨은 물론 부족한 문화·복지시설 등을 획기적으로 확충하여 구민여러분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마곡지구는 2012년까지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2015년까지 전체 면적의 80%가 개발되며 한강의 물길과 바람 길을 열어 요트마리나, 페리터미널, 호수공원이 들어서는 워터프론트 공사가 착공됩니다.
올 3월부터는 어린이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플라자가 운영되고, 봉제산노인복지센터와 연지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보훈복지회관이 올해 준공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화곡여객터미널 부지에는 노인복지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과 공영주차장을 겸한 복합시설이 올해 착공을 하게 되며 9호선 차량기지 내 노인종합복지시설 또한 올 5월 착공을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근교산 공원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생활 주변을 좀 더 쾌적하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희망과 번영의 경인년은 우리의 해입니다.
저를 비롯한 1300여 공직자는 구민여러분과 함께 강서구를 명품도시, 일류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인년 새해아침 58만 강서구민의 평안하심을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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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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