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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스코틀랜드 출신 여가수 수잔 보일이 미국 팝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5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를 정복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 온라인판에 따르면 수잔 보일의 데뷔 앨범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51만장이 팔리며 5주 연속 빌보드 앨범200 차트 1위를 장식했다.
닐슨사운드스캔 집계에 따르면 이 앨범은 27일까지 총 298만 2000장이 팔려나갔다. 5주 연속 매주 5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은 닐슨사운드스캔이 앨범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래 보일의 앨범을 포함해 총 4장뿐이다.
비틀즈의 '1'이 6주 연속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컨트리 가수 가스 브룩스의 '세븐스(Sevens)'와 보이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블랙 앤 블루(Black & Blue)'가 각각 5주 연속 50만장 이상 팔려나갔다.
수잔 보일의 데뷔작은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는 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종전 기록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피얼리스(Fearless)'가 기록한 315만 7000장에 단 17만 5000장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닐슨사운드스캔은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주간은 2009년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보일의 데뷔 앨범이 한 주간 17만 5000장 이상만 팔리면 2009년 최다 판매 앨범으로 기록된다.
또 수잔 보일은 빌보드 앨범200 차트 53년 역사상 데뷔 앨범을 첫 주에 차트 1위에 올린 뒤 5주 연속 정상을 지킨 첫 번째 가수가 됐다.
한편 수잔 보일의 돌풍에 최근 새 앨범을 한 주 차이로 발표한 알리샤 키스와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정상 정복에 실패한 채 각각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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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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