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올해 채용시장에서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됐던 업종은 ‘외식·프랜차이즈·유통’분야와 ‘인터넷·IT'분야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영업직’과 ‘판매·고객상담직’ 채용이 많았다.
3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기업의 채용공고 78만7479건을 분석한 결과, 올 한해 유통과 영업직 채용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pos="C";$title="";$txt="잡코리아 사이트에 올해 등록된 업종별 채용공고 비율.";$size="288,465,0";$no="20091231075211516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업종별로는 ‘외식·프랜차이즈·유통’ 업종의 채용공고가 총 11만3488건으로 전체 직종에서 14.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인터넷·IT’ 분야도 11만1525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돼(14.2%) 유통분야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잡코리아측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계속되며 양판점과 온라인쇼핑 중심으로 변모한 소비문화가 외식·유통업계의 채용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직종별로도 불황기 채용이 증가하는 ‘영업직’이 채용공고 23만4608건(29.8%)이 등록돼 가장 활발한 양상이었다. 이어 ‘판매·고객상담’ 직원을 채용하는 공고가 20만4242건(25.9%)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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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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