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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5일 만에 500만 돌파..외화 최초 1천만 갈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최첨단 3D 기술력을 보여주는 '아바타'가 개봉 15일 만인 31일 전국 500만명을 돌파한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29일 전국 628개 스크린에서 21만 1860명을 모아 전국 누계 481만 5082명을 기록했다.

30일 새벽 심야상영 관객과 일부 예매관객수가 11만 555명에 달한 것을 감안하면 31일 전국 5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올 여름 개봉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개봉 12일 만에 전국 500만명을 넘어섰고, '해운대'는 13일이 소요됐다. 두 영화에 비하면 '아바타'의 흥행 추이가 느린 것이 사실이지만 신정 연휴 3일이 있는 데다 1월 개봉작 중 뚜렷한 화제작이 없어 '아바타'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바타'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3D 영상 덕에 한 관객이 2D 버전을 먼저 관람했다가 3D로 다시 보는 재관람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어 '아바타'의 흥행은 낙관적인 편이다.


이에 일부 영화 관계자는 '아바타'가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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