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 해 동안 4627명이 포토샵 UCC 교육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009년 정보화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8일 정보화교육 수료식과 UCC작품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를 포함, 150명의 구민이 참가해 총 40여편의 우수 UCC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구민정보화교육은 올 한 해동안 총 4627명이 교육을 이수, 2008년 대비 약 1000명이 증가했다. 인터넷기초에서 포토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구민들에게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게 시작했으나 이제는 UCC 재미에 푹 빠져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월 실시한 UCC작품 발표회는 총 500여편의 우수한 작품들로 다양한 주제의 영상물을 즐기고 감상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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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UCC교육의 큰 성과는 구민과 함께 한다는 것에 있다.
무료로 배운 구민이 다시 구민 인턴강사로 가르치고, 사이버홍보단원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주부에서 실버까지 다양한 구성원으로 매주 월요일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나누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야말로 구민이 주가 되어 참여하는 UCC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현재까지 UCC 활성화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각계 전문가 분들의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명예사서, 각종 직능단체 등 UCC 교육을 특화하여 실시했다.
2009년 구민정보화경진대회, IT문화체험관, UCC작품전, PC나눔사업 등을 추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정보화시대에 정보화교육 및 구민 정보화사업들이 개인 뿐 아니라 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UCC라는 매체를 통해 관과 민이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열린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2010년에도 구민정보화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지속적으로 운영,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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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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