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정은 \"비빔밥은 숟가락 아닌 젓가락으로 비비는 것\" 일침";$txt="";$size="504,718,0";$no="200912301145533163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익숙하지 않은 캐릭터 연기, 힘들었다"
배우 김정은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식객:김치전쟁'(이하 식객2)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은 "내가 가진 성향과 다른 , 내게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운을 뗀 후 "능력밖에 어떤 것을 사용해야하는 것 같고. 없는 부분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꺼내줘야 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감독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따라갔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사랑니'때는 특유의 친절함을 버리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몸에 밴 사랑스러움을 빼기 위해 노력했다"고 농담처럼 말한 후 "이번 장은 캐릭터는 속은 끓어 넘치는데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야하는 것이 어려웠다. 속은 차있는데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은은 "'우생순'때 핸드볼을 열심히 배운 것처럼 당연히 세계적인 천제 셰프 역이라 요리를 열심히 배웠다. 게다가 너무 일상적인 요리 실력은 안됐다. 조리도구도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어야해 전반적인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집에서 커피, 라면만 만들어 왔는데 이제 김치를 뚝딱 만들어내는 실력에 어머니도 놀라신다. 내 나이 또래에 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삶에 훌륭한 것을 터득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천재 요리사 장은(김정은 분)과 성찬(진구 분)의 숙명적인 김치 대결을 그린 '식객2'는 오는 1월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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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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