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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새해 1억 달러 수출 목표”

전용학 사장, 송년 기자간담회서…첨단 ID카드 사업 등으로 수익구조 극복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새해 1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첨단 ID카드 사업 등에 집중한다.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30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엔 1억 달러 수출탑을 받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해 여러 첨단기술과 화폐수출 등으로 3300만 달러의 수출을 이뤄 ‘동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조폐공사는 5만원권 발행으로 1만원권 및 수표권의 사업량이 줄어드는 등 적어지는 수익구조를 첨단 ID카드 및 전자화폐 등의 수출로 극복할 계획이다.

특히 방글라데시 등 몇 개 나라와 협상 중인 ID카드 수출이 이뤄지면 최소 6000만 달러의 성과로 이어지는 등 1억 달러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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