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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래미안 1순위 미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래미안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공급된 래미안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총 5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5명이 신청해 평균 0.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A형에는 278가구 모집에 107명이 신청했고 44가구를 접수받은 101㎡B형은 15명이 청약했다. 101㎡C형은 140가구 모집에 60명이, 125㎡형은 48가구 접수에 14명이 각각 신청하는데 그쳤다.


같은 날 청약한 호반건설의 한강신도시 AA7블록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도 1순위에서 1575가구 모집에 단 186명만 접수하는데 그쳐 대규모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업계에서는 "종전 김포한강신도시 공급단지의 청약률, 최근 주택경기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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