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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가장 감추고 싶은 부위는?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여성들이 자기 신체 가운데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부위는 축 처진 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성형외과 전문 병원 ‘호스피탈 그룹’의 조사결과(중복 허용)를 인용해 여성 중 59%가 축 처진 배를 가장 감추고 싶은 부위로 꼽았다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배에 이어 섹시하지 못한 부위로 허벅지가 꼽혔다. 허벅지를 가장 감추고 싶다고 답한 여성은 42%에 이르렀다.


두툼한 팔 윗부분(上膊)을 꼽은 여성은 20%다.

자신의 신체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가 전혀 없다고 답한 여성은 겨우 4%다.


흥미로운 것은 부인이나 여자 친구의 몸에 대해 불만이 전혀 없다고 답한 남성이 33%를 웃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호스피탈 그룹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영국 여성 3000명에게 직접 문의해 얻은 것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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