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25,175,0";$no="200912211650198792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커피와 홍차에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하루에 커피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제2형 당뇨병(인슐린 분비 저하와 인슐린 저항성으로 발병)에 걸릴 확률이 7%씩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최근 소개했다.
날마다 커피 서너 잔 마시는 사람의 경우 전혀 안 마시거나 두 잔 마시는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차도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 하루에 홍차 서너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0% 낮았다.
이는 카페인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무카페인 커피를 하루 서너 잔 마셔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3%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드니 대학의 레이첼 헉슬리 박사는 45만8000명이 참여한 커피와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18개 연구결과를 취합했다.
무카페인 커피에 대한 6개 연구 프로젝트, 홍차 소비에 대한 7개 연구 프로젝트도 함께 살펴봤다. 여기에는 각각 22만5516명과 28만6701명이 참여했다.
관련 업계가 후원하는 ‘차자문위원회’의 캐리 럭스턴 박사는 “당뇨병 예방 효과가 항산화제 등 차에 함유된 각종 화합물과 연관돼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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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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