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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알렉스가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열린 '파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알렉스는 "촬영장에서 막내고 경험도 제일 부족하기 때문에 적어도 대사 NG는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대사를 외우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는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열심히 재밌게 찍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요리를 해봐서 주방이 얼마나 치열한 지 알고 있다. 이번에 맡은 이산이라는 역은 치열함보다는 여유로운 역할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여러 분들이 해 주시는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다"고 귀띔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후속으로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파스타'는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음식으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을 담은 작품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방보조로 일하는 서유경(공효진 분)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홀'에서 벌어지는 사건뿐만 아니라 한 그릇의 파스타가 손님에게 전달되기까지 마치 전쟁터 같은 '주방'의 모습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스타'의 주 무대는 홀이 아닌 주방으로 '라스페라'의 주방장 최현욱(이선균 분), 부주방장 금석호(이형철 분)를 중심으로 멋진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주방의 진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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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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