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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내년 초 종로거리를 가득 메운 노점상이 사라진다.
서울시는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4개소(젊음의 거리, 공평동, 관수동, 원남동)에 노점 341개 배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나머지 3개소(낙원동, 양사길, 대학천 남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내년 1월중에 완료해 나머지 노점 306개를 배치할 계획이이다.
종로3가 특화거리(빛의 거리)의 경우 노점이 입점을 앞둔 시점에 시와 상인측간의 마찰(노점매대 규격, 배치수량, 위치, 영업시간 등)이 있었으나 상호간 의견 조율을 통해 지난 23일 노점이 특화거리에 입점했다.
종로5~6가 위치한 화훼.묘목 노점 78개가 오는 30일부터 비우는 것을 시작으로 종로대로변에 있는 모든 노점은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종로대로는 노점이 없는 거리가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노점들의 이전으로 만들어지는 종로 일대의 특화거리를 청계천, 인사동, 동대문과 연계하는 관광코스로 개발해 노점상들은 안정적 수익을 올리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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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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