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144,0";$no="20091228102259155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내년 수도권에서 총 17만2719가구의 공동주택이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서는 3만5874가구가, 경기에서는 11만7063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특히 내년 1월에는 전국적으로 2만1903가구의 주택이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내년 수도권에서는 총 17만2719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입주물량 15만6363가구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 평균인 15만914가구 대비로는 14% 확대된 수준이다. 이중 서울에서는 3만5874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가며 경기지역에서는 11만7063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 1분기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9742가구로 올해 물량인 2만3393가구 대비 27% 가량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3년 평균(2007~2009) 2만6234가구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 5619가구, 인천 2321가구, 경기 2만1802가구가 입주일자를 잡았다.
또한 국토부가 주택업계, LH공사, 지자체공사 등의 제출자료를 취합한 내년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2만1803가구 수도권 1만7956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물량은 3519가구가 나올 예정이며 인천이 1586가구, 경기가 1만2851가구 공급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만6874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4929가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입주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된 수준"이라며 "교통여건 등도 좋아져 서울·수도권 전세 수급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