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24일 중국 증시가 이달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상품가격 상승랠리와 정부의 소득세 인하 가능성이 증시의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6% 오른 3153.41을 기록하면서 이 달 들어 최대폭의 상승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중소기업이나 IT업체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자동차(SAIC)는 4.2% 급등했다. 중국 가전업체인 GD미디어도 주가가 전일대비 2.3% 올랐다.
상품가격 상승으로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최대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와 광산업체 쯔진 마이닝 그룹이 각각 6.3%, 4.7% 급등했다.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인 중국 선화에너지도 석탄가격 인상 소식에 4.8% 올랐다.
유가 상승에 페트로차이나의 주가도 2% 올랐다. 전날 서부텍사스유(WTI) 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 오른 배럴당 76.62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11월 16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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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중국 통계청은 4분기 중국 경제가 지난 분기의 경제성장률 8.9를 넘어설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
크레디트 스위스 자산 매니지먼트의 장 링 애널리스트는 "내년 중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소비를 증진시키고 수출과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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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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