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싱가포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낙폭이 8개월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경기 회복세에 식품과 교통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23일 싱가포르 통계청은 11월 CPI가 전년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에는 0.8% 떨어졌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하락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10월에 비해서는 0.4% 올랐다.
글로벌 경제 회복세로 공산품 및 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최근의 아시아 지역 회복세를 침해할 것이란 우려도 가중되고 있다. 때문에 호주가 금리인상에 나선데 이어 베트남과 인도도 곧 통화긴축정책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데이비드 코헨 이코노미스트는 "싱가포르의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싱가포르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연율 14.2%를 기록해 2분기 연속 확장기조를 이어갔다.
인플레이션 조절에 금리보다는 환율을 이용하고 있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제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