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5개 동 자치회관에서 요가, 댄스스포츠, 발레, 어학 등 다양한 강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010년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알뜰하고 실속있게 취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동 자치회관마다 노래 요가 탁구 단전호흡 댄스 어학 서예 비즈공예 어린이 발레 종이접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 전체로는 22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일부 동 자치회관의 요가강의는 6개월 가량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이 많고, 노래교실이나 어린이 발레 등도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강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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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아니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지역별로 학생들을 위한 농촌체험 활동이나 문화유적 답사 등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구는 권역별로 주말, 야간, 아침시간대 강좌를 개설하는 등 자치회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강의실 도색, 냉난방기 등 낡은 물품 교체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자치회관 이용 주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2010년 하반기에는 긴고랑길에 중곡4동 신청사가 준공될 예정이어 중곡4동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문화 강좌를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강료는 평균 1만원에서 2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반면 강사의 수준과 강의 내용의 수준에 온 결과 입소문을 타고 주민들의 이용도 차츰 늘고 있는 추세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자치회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평생교육 분야(www.gwangjin.go.kr/education/)에서 검색하면 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자치회관 운영 업무 온라인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 2010년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강생들이 온라인으로 등록하고 카드결제도 가능해져 구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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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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