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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내년 전망 밝다..목표가↑<대우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대우증권은 23일 평화정공에 대해 분기별 기복 없는 이익 호조세 지속과 GM 매출 호전 등으로 내년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이치원 애널리스트는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 감소 본격화로 올해 두드러진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현될 전망"이라며 "국내외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되고 본사 부문의 분기별 주요 손익 추이가 과거와 달리 뚜렷하게 안정화된 점도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요소"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현대, 기아차의 이머징 마켓 중심의 글로벌 생산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하는데 따라 영업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여기에 부진했던 GM 그룹 관련 직수출 매출이 호조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전년 대비 증익 추세가 충분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GM 직수출의 경우 올해부터 현실화되고 있는 글로벌소싱 전략과 신차 투입 확대에 따라 동사의 납품 아이템수와 단위 매출액, 이익 기여 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평화정공은 유럽계 등 해외 고객 신규 수주와 이를 통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대표적 업체라고 밝혔다. 이유로는 ▲부품의 수출 용이성과 ▲기존 GM 납품 등 양호한 트랙 레코드(Track Record) ▲동유럽, 이머징 마켓 등 현지 기반 공급능력 ▲제한적인 신규투자 부담 등이 꼽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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