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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설경구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용서는 없다'에 대해 "스릴러의 무늬를 띤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설경구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용서는 없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무겁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관객이 극중 여러 인물들에 동화되서 화면 속에 들어가 좇아가는 작품"이라며 "사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시나리오를 처음 접하고 나서 마음이 아팠다"며 "두 사내 사이의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관객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극을 따라가면 같이 뛰면서 함께 아파하게 된다. 영화 속의 저나 류승범, 한혜진 중 어느 누구를 따라 가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검의 강민호 교수(설경구 분)와 비정한 살인마 이성호(류승범 분)의 두뇌게임을 그린 스릴러다.
신인 김형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내년 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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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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