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르노삼성";$txt="";$size="510,278,0";$no="20091222094632430899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카드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뉴SM5의 가격은 최저 2000만 원대에서 최고 2600만 원대로 기존 모델에 비해 최대 100만 원 가량 올랐다. 경쟁모델인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YF 쏘나타)보다 최소 1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부터 전국 192개 영업지점에서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SM5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뉴SM5는 PE, SE, SE플러스, XE, LE, RE 등 총 6개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0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뉴SM5는 길이×너비×높이가 4885×1830×1490(mm)의 차체에 맞게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 전 차종에 2.0 CVTC II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EBD-ABS,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3단 조절 열선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했다.
2200만원대의 SE모델에는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냉장기능 글로브박스, 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이, SE플러스에는 후방경보장치와 뒷좌석 풋램프,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특히 2600만원 대의 최상급 모델인 RE모델은 LE 모델의 기본 사양과 함께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시트, 사이드·커튼 에어백, 운전석 메모리시트, 메모리기능 아웃사이드 미러, 후진 자동각도조절 아웃사이드 미러, 조수석 파워시트, 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등의 고급 편의사양을 겸비했다. 신형 쏘나타 풀옵션의 경우 3000만 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가진 셈.
이와 함께 뉴SM5는 라바 그레이 색상과 미네랄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울트라 실버 등을 포함하여 총 7가지 외장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내장 색상의 경우 베이지, 그레이 및 블랙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모델 별로 적용되고 XE 전용 스포티 콤비시트가 XE 기본으로 장착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 SM5 온라인 사이트 (http://www.new-sm5.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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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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