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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아준수' 3시간 만에 '모차르트' 1만 2000석 '매진'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3차 티켓도 오픈 3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모차르트' 예매 티켓은 21일 오전 9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됐다. 2차 예매 때도 사이트가 오픈되면서, 3차 티켓 오픈은 사람들이 덜 몰리는 오전시간으로 배정한 것.

하지만 '모차르트'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모두 이번에도 예상대로 다운됐다.


3차분 1만 2000장이 3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로써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총 11회 공연은 전회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 뮤지컬 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아이돌 스타의 티켓파워로 일회성 눈길 끌기가 아닌지 우려의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시아준수를 통해 '모차르트' 작품을 알게 된 많은 팬들이 함께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의 공연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10대후반부터 20대 초·중반까지의 여성관객들의 참여가 컸다"고 말했다.


28인조 오케스트라와 클래식과 록 음악의 절묘한 조화,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특수 가발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김준수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음악가의 삶을 다룬다.


한편, '모차르트' 제작사는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4차 티켓도 1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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