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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이영자·홍지민·김숙, 2010 '메노포즈' 캐스팅 확정


[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혜은이, 이영자, 홍지민, 김숙이 뮤지컬 '메노포즈' 캐스팅에 확정됐다.


'메노포즈'는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뮤지컬로 나이와 끝없는 투쟁을 벌이는 한물간 연속극 배우 혜은이(SS 역)와 순진하고 전형적인 현모양처인 전업주부 이영자와 김숙(IH 역), 성공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전문직 여성 홍지민 (PW 역)이 출연하게 됐다.


'메노포즈'는 2005년 초연되어 당시 잘 짜여진 드라마와 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오며 중년 관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큰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메노포즈' 내년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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