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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펀드 17일째 자금 유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해외주식형펀드에서 17 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출됐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도 12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졌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펀드에서 908억원이 유출됐다. 12월 들어서만 7022억원이 빠져나갔고 올해 들어서는 2조2890억원이 유출됐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도 798억원이 빠져나가 12일 연속으로 자금이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160억원이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선 1740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3조1230억원으로 전날보다 9690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1조2800억원 줄어든 323조3618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국내주식형에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모)에 17일 기준으로 32억원이 유입됐으며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는 5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펀드에서는 신한BNPP봉쥬르동유럽플러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231억원이 들어왔고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에서 106억원이 감소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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