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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콘서트' 소녀시대 "너무 행복하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첫 콘서트 겸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The 1st ASIA TOUR CONCERT '인투 더 뉴 월드'기자회견에 참석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데뷔 때부터 꿈꿔왔던 콘서트였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하게 돼 많은 것을 이룬 것 같아 꿈만 같다"며 "지난 19일 공연 오프닝하면서 팬 분들을 처음봤는데 신기했다"고 웃어보였다.


이번 소녀시대 공연만이 가진 특별함을 묻는 질문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무대 바로앞에 패밀리 존을 마련했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가족단위로 오신 만큼 저희 연령층 노래와 함께 어머니 세대에 맞는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녀시대가 기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또 "올 초부터 지(Gee)로 활동을 했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너무 행복했다. 콘서트도 하고 소원을 이룬 것 같다. 내년에도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마지막으로 "소녀시대의 첫 단독콘서트이자 아시아 투어 공연을 알리는 무대인 만큼 멤버들의 부담이 없지 않아 있었다"면서도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등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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