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8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서린바이오는 18일 공시를 통해 "이번 주식배당의 규모는 주당 0.0876주, 총 30만주에 달하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이익 증가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활성화를 위해 주식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주식배당 규모는 현 주가수준을 감안하면 현금배당 보다도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이 클 것"이라며 "내년 결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현금배당을 검토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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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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