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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김정훈 日영화 데뷔작, 내년 1월 2일 개봉 확정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남성 듀오 UN 출신의 배우 김정훈의 일본 영화 데뷔작 '카페 서울'이 내년 1월 2일 개봉한다.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카페 서울'은 일본에서 조직된 제작위원회를 통해 일본 자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감독인 타케 마사하루와 주연배우 중 한 명인 사이토 타쿠미를 제외하고 대부분 한국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서울 인사동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다.


영화 '카페 서울'은 르포 라이터 준(사이토 타쿠미 분)이 인사동 뒷골목에서 발견한 모란당이라는 전통 떡 카페를 취재하던 중 모란당의 삼형제 중 하나인 상혁(김정훈 분)과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깊은 교감을 나눈다는 내용을 그린다.

김정훈, 사이토 타쿠미 외에 김동욱, 최성민 등이 출연했다.


'카페 서울'은 김정훈이 지난 2004년 'DMZ, 비무장지대' 이후 5년 만에 출연한 영화로 국내에서는 내년 1월 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개봉한다.


한편 지난 4월 군입대한 김정훈은 16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앨범 ‘너밖에 안보여’를 발표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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