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내년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올해보다 40%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중궈르바오(中國日報)는 글로벌 기업컨설팅 및 회계 자문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PWC는 올해 중국의 해외기업 M&A는 166건에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인 335억달러를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M&A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의 해외 M&A 실적은 올해 상반기 65건(147억달러)ㆍ하반기 101건(188억달러)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중국기업의 해외 M&A는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95억달러에 그쳐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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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는 중국 기업의 활발한 M&A 활동에도 불구하고 금융ㆍ법률적 충분한 검토 없이 M&A를 결정한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중국 기업간 M&A는 3200건으로 지난해보다 600여건 줄어 2007년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력이 부족해진 해외 기업의 중국 회사 인수 또한 올해 400건에 불과, 전년대비 40% 줄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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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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