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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순이익 1% 장학재단 기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16일 한국인삼공사와 기부협약을 맺고 인삼공사가 내년 2월말까지 올해 당기순이익의 1%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협약은 인삼공사의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장학재단은 기부금을 장학금 등 인재육성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상대 인삼공사 대표이사는 "세계무대에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며, 국가인재 육성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순항을 돕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관과 기업, 그리고 국민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숙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결정하신 한국인삼공사 전상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은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 재정 외에 기부금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외환은행, 서울시립교향악단,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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