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각종 계획 수립 및 변경 때 적용…당초 개발계획과 이어 명품도시 건설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앞으로 충남도청이전신도시에 대한 계획마련 및 변경 땐 총괄계획가자문제도를 거친다.
충남도는 내년 1월부터 신도시의 모든 건설을 개발계획 바탕에서 이뤄질 수 있게 총괄계획가자문제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시계획·건축·환경·교통분야에 대한 계획총괄가위원을 내달까지 뽑는다.
위원들은 도청이전신도시의 당초 개발계획 바탕을 이어갈 수 있게 전문가(대학교수) 중심으로 뽑힌다.
또 위원들은 ▲개발계획 ▲실시계획 변경 ▲특별계획구역 계획 수립 ▲공동 주택 건축계획 수립 등을 맡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청이전신도시는 기본구상, 개발계획, 실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여러 계획들을 세우거나 바꾸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면서 “그러나 계획간 연계성이 떨어지면 명품도시건설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발계획에서 내놓은 기본컨셉을 유지,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게 신도시만의 특성화방안을 이끌 총괄계획가제도를 들여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청이전신도시는 충남 홍성·예산군 일대에 들어지며 6월16일 착공 뒤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청이전신도시는 2012년 말 충남도청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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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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