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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 MB 대통령 자랑스럽게 생각"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양정규 헌정회 회장은 15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와 관련, "국민 모두가 MB 대통령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날 헌정회 회원 200여명과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얼마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 유치 성사는 국위선양의 역동적인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탈바꿈하는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것이야말로 자랑스러운 쾌거"라면서 "북핵문제에 대해 당사자로서 당당하게 제시했다. 우리는 전적으로 지지한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옮겨가는 국운 융성기에 걸맞은 자존심의 회복으로 대변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의 국격 업그레이드 제안과 관련, "시기적절한 명제 제기"라면서 "성숙된 국민의식의 함양이야말로 선진화의 문턱을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품격에 정비례하는 우리 품격을 다듬고 나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과 관련,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국회의 정상화 문제"라면서 "지금 엄청난 사업이 산적해 있지만 국회에서 예산심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헌정회 동지들이 금년 중에 어떤 경우에도 예산안이 통과돼 내년에서부터 서민을 위한 국가 중요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측방의 지원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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