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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을 밝혀준 '올해의 인물'

공군 단체 5개팀·개인 3명 선정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을 빛낸 인물에 단체 5개 팀과 개인 3명이 선정됐다.


공군은 올해 한해 동안 조직발전에 이바지한 ‘2009년 공군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고 15일 공군본부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01년 처음 시행된 이래 9회째를 맞았으며 전투력발전, 희생·봉사, 신지식·정보화, 조직운영 발전, 체육·문화, 협력 등 6개부분에서 시상한다.


시상부분인 전투력발전에는 제5전술공수비행단(단체), 희생·봉사에는 군수사령부 '헤비타트'(단체), 제20전투비행단 8급 권순정, 신지식·정보화에는 군수사령부 군수관리단 중령 김재오, 군수사령부 86항공전자정비창 하사 허영환, 조직운영발전에는 공군본부 인사참모부(단체), 체육·문화에는 공군 창군60주년 행사기획팀(단체), 협력에는 한국모형항공협회(단체)가 선정됐다.


희생봉사부문에 선정된 군수사령부 ‘헤비타트’팀은 목공, 도배, 도색, 보일러 수리 등 기술보유자 14명이 팀을 만들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활동을 펼쳐왔다. 활동을 위한 재원조달을 위해 군수사령부 60%가 참여하는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쳤으며 지난 2007년부터 보훈가족, 독거노인 등 총 2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신지식·정보화 부문에 선정된 군수사령부 군수관리과 김재오 중령(공사33기)는 ‘불용 군수품의 해외양도에 관한 훈련’제정을 건의해 방산수출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훈련제정으로 전군 최초로 국가 대 국가 직접교역을 통해 지난 2004년 불용처리된 T-37 훈련기 부품을 파키스탄에 수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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