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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삼성전자 지분 참여..안전성 증명<신영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은 15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삼성전자의 지분 참여로 사업의 안정성을 증명해 보였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이 전날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300억원 BW발행을 결정했으며 삼성전자의 지분율은 10.7%가 된다"고 전했다. 이에 안정적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윤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부품사 지분 투자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삼성전자가 에이테크솔루션에 이어 신화인터텍에 지분 참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60% 이상이 삼성전자향 매출이며 그 외 대만 AUO, CMO로도 광학필름을 공급하고 있다"며 "그동안 문제시됐던 삼성전자 단일 매출처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광학필름 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신화인터텍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3900억원을,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3M DBEF 대체품인 CLC 고휘도필름이 매출에 추가되며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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