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아이폰이 정전용량방식의 스마트폰으로 히트를 친데 이어 구글폰도 정전용량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내년 스마트폰 시장이 정전용량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에 시노팩스가 급등세다.
1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일 대비 345원(7.17%)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풀터치폰 '코비'에 납품하고 있는 시노펙스의 터치스크린 패널 부문 매출 급증하고 있다"며 "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터치스크린 매출 82억원이었으나 4분기 터치스크린 매출 17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내년에는 정전용량 방식 확대로 2월부터 수량이 월 100만대(80~90억원)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노펙스는 또 모젬 인수로 터치스크린 핵심 부품인 강화막 유리의 공급을 저렴한 가격에 조달할 수 있어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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