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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어리바리'박진영+'촌티'서인영 큰 웃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박진영과 서인영 등 게스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진영이 예능 프로그램이 낯설어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고 서인영은 시골마을에서도 쇼핑을 멈추지 않아 '엣지'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패떴'에서 패밀리들은 전남 장흥 방촌마을에 찾아가 마을의 골동품과 폐품을 모아 감정을 받고 갯벌에서 게임을 벌이는 등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은 매너있고 순수한 모습과 예능에 다소 부적응한 모습으로 패밀리들의 놀림거리가 되면서 웃음을 이끌어냈다.


초반 효리가 트럭에서 내릴 때 손을 잡아주며 매너있는 모습을 연출했던 진영은 갯벌에서 벌이는 게임에서는 대성의 팔다리를 갯벌에 심는(?) 등 승부욕을 보였다.

반면 대성과 밭일에 함께 나간 박진영은 "너는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데?"라며 오붓하게 밀담을 나눴다. 음악적인 코드가 맞아 떨어진 이들은 노래까지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진영은 "내가 컴백했을 때 네가 아무런 스스럼없이 너무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해서 좋았다. 우리 회사로 데려오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대성은 "저도 미국에 진출하고 싶다"며 즉석 오디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성은 예능 초보인 박진영에게 "여기서는 내가 실세다. 유재석의 위치도 내가 조정한다"고 말해 박진영이 어이없음에 무릎 꿇게 만들었다.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신상녀' 서인영은 시골마을 장터에서 빨간색 촌스러운 통굽 슬리퍼를 신고 패션쇼를 벌였다. 선물 한보따리를 사온 서인영은 이효리가 촌스럽다고 놀리자 "언니 것도 사왔다"며 보라색 슬리퍼를 꺼내들었다.


이런 게스트들의 활약이 이날 방송을 한층 풍성하고 '웃음기'있게 만들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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