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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방송 3사 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KBS2 '수상한 삼형제'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2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25.7%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보다 5.7%포인트 하락한 수치.
지난 5일 김연아가 출전한 SBS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수상한 삼형제'의 시청률은 30%대로 복귀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한편 MBC '인연 만들기'와 '보석비빔밥'은 각각 7.3%와 17.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천만번 사랑해', '그대 웃어요'와 KBS2 '열혈 장사꾼'은 각각 21.8%, 16.1%,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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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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