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佛은 보너스세 신설 계획에 금융주 발목 잡혀 상승폭 제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중국과 미국의 지표 호조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영국에 이어 프랑스도 보너스세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양국의 금융주는 하락했다.
이날 중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해 10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고,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각각 19.2%, 15.8% 증가했다. 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1.3%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의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영국에 이어 프랑스도 강력한 보너스 규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앞서 영국은 9일 2만5000파운드가 넘는 보너스에 대해 한시적으로 50%의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영국과 프랑스 증시의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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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7.20포인트(0.39%) 상승한 5261.57로,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5.34포인트(0.14%) 오른 3803.72로 거래를 마쳤다. 양국 증시의 금융 관련주는 각각 1.08%, 1.27% 하락하면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47.27포인트(0.83%) 상승한 5756.29로 폐장했다.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당장 보너스세를 신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주가 0.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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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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