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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솔로몬저축銀 후순위채 BB로 하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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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솔로몬저축은행이 기발행한 제5회 후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자산 기준 업계 최대 규모, 계열사 포함 시 업계 선두권의 영업지위 인정 ▲예대마진 축소와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수익성 저하 ▲PF대출, 건설업, 부동산업 중심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자산건전성 저하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 제고 위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필요 ▲계열저축은행에 대한 지원 부담 존재하나 대주주의 지원가능성은 낮은 수준 등을 꼽았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은 1972년 4월에 동양신용무진주식회사로 설립돼 2002년 10월 솔로몬신용정보로 인수됐으며, 2009년 6월말 총자산 4조6000억원으로 단일 법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축은행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14개 영업점(본점 및 출장소 포함)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솔로몬저축은행(2005년 7월), 호남솔로몬저축은행(2006년 5월) 및 경기솔로몬저축은행(2007년 9월)을 차례로 인수하면서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2009년 6월말 현재 솔로몬저축은행을 포함한 4개 저축은행의 단순 합산 총자산은 6조7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측면에서 업계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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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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