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브라질의 경제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의 지난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당초 예상치인 2.0% 증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 감소해 예상치 0.2% 감소보다 악화됐다. 2분기 GDP는 예비치 1.9% 증가에서 1.1%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예상보다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기준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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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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