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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수출유망 제품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1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수출유망 벤처우수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도 점쳐지는 총 8개 제품이 선보였다.

협회는 올 한해 4회에 걸쳐 총 330여 수출희망 벤처기업제품을 영·중·일어로 번역한 세일즈키트를 제작해 세계 54개 지역 해외한인벤처기업인들에게 배송했다. 이번 설명회에 전시된 여덟 제품은 이들 재외 벤처인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미동전자통신은 안전운전시스템과 차량용 블랙박스가 결합된 제품 ‘Safbox’를 선보였으며, 모바일크리에이트는 휴대전화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보안장비 아이로그(EYELOG)를 출품했다. 두 제품은 브라질 및 남미 시장에서 유망한 제품으로 추천을 받아 이날 설명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만드는 아이디어 제품들도 선보였다. 코지백은 3분할 좌판 설계로 좌골신경통, 항문질환 및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사무용 의자‘CZ-001’을 내놓았다. 휴롭은 소음이 심한 야외에서도 깨끗한 통화를 가능케 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족에게 꼭 필요한 IT헬멧용 블루투스 무선기기를 선보였다.


HNC는 기존 클린룸 기술을 바탕으로 ‘클린게이트’를 발표했다. 게이트 통과로 손과 전신소독이 가능하며 외부오염물질 유입방지기능으로 신종플루 등 각종 세균감염을 방지한다. 신지모루는 세계적 히트상품인 아이팟 용 카데크 ‘아이덱’을 출품했다. 차량용 카세트 데크를 이용해 아이팟을 충전, 재생 및 거치할 수 있으며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음질 재생을 자랑한다.


무하디지털은 ‘보다스 기능성 외장하드’를 선보였다. 컴퓨터 전체를 백업해 PC 고장 시 외장하드를 통해 복구할 수 있으며 디자인도 유려하다. 화이트클라우드에서는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있어 분실시에도 데이터유출을 막을 수 있는 USB메모리 ‘락키’를 내놓았다.


한편 벤처우수제품설명회는 대기업, 유통업체 담당자,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연중 수시로 진행되왔으며, 2010년에도 다양한 형식으로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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